좋은 아침~ ^^
이번 주말에는 비소식과 함께
무지 추워질꺼라는 예보까지 있어서
집에서 푹~ 쉬는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
울 님들 ~ 주말 계획 세우셨어요???
주말에 하려던 김장도 미리 했겠다...
이번 주말 계획은~
먹고자고 또 먹고자고예요~ ^^;;;
어제 김장 포스팅을 올렸었는데~
김장날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또 갓 담금 김치에 싸먹는 보쌈아니겠어요~
요 보쌈을 수육처럼 물에 푹~ 삶아만드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조금 더 특~별하게 보쌈을 즐긴답니다~ ^^
바로 겉은 바삭 속은 보들보들~하면서
삶으면서 빠져나가는 영양은 잡고 기름은 쏙~ 뺀
구워만든 "김치 보쌈"이 바로 그 주인공~!!
자~ 그럼 일단 노릇보들~하게 구워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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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는 평소 보쌈의 절반정도의 두께로 준비해주세요~
달궈진 팬에 돼지고기를 올려 뚜껑을 덮고 중불에서 노릇하게 구워준 후
뒤집어 반대면도 노릇~하게 구워주세요~
*고기를 구워줄 때 돼지의 기름이 어마어마한 양을 자랑하며 나오는데요~
요 기름들은 중간중간 키친타올로 닦아주세요~
앞뒤 모두 노릇하게 구워진 고기를 키친타올 위에서
한김 식혀준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면 완성~!!
*조~기 보이는 기름이 돼지고기를 구워주면서 나온 기름이예요~
어마어마하죠~
저거 먹었음 어찌될 뻔 했는지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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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 구이의 바삭함과 수육의 보드라움을 동시에 맛볼 수 있는 바삭바삭 보들보들 노릇노릇 촉촉~ "김치 보쌈"
식었을 때 생길 수 있는 수육의 퍽퍽함은 빼고 보들촉촉~함은 꽉~ 잡은
삼겹살 구이의 뻣뻣~함은 빼고 바삭 노릇~함은 그대로 간직한
마지막 한조각까지 맛있는 보쌈 "김치 보쌈"
방금 담근 김장김치에 고기한점 올리고 굴과 함께 무친 김칫속을 더해 돌돌~말아먹는
김장날의 대미~ 김장날의 클라이막스~
요녀석 빠지면 무~시 섭하다~ "김치 보쌈"
바삭보들~한 "김치 보쌈"으로
푸짐하고 넉넉~한 영양가득 맛난 주말 만들어 보는 건 어떠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