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리

간장게장

이천사2 2011. 5. 8. 14:49

 

 당진에서 고맛참 이란 브랜드로 서해안 제일의 게장전문맛집임을

자타공인하는 음식점 여주인에게 그 비법을 물어가며 담근 간장게장이랍니다.

 

 (고맛참의 간장게장 특징은 마늘이나 건고추 같은 부재료가 들어 가지 않고

생강만 들어간답니다.

다음에 당진에 가면 그집 게장을 먹어보고 확실히 알아서

포스팅을 다시한번 할께요...)

 

 

  

 

 

재료

 

 

 

 

꽃게2마리 진간장1컵반, 까나리액젓 5큰술, 생강 1개, 생수3컵,

소주1/3컵, 매실청, 설탕, 올리고당 적당량씩

(기호에 맞게 가감 하세요.)

 

 

만들기

 

 

 

1. 꽃게는 솔로 문질러 깨끗이 씻은후 물이 빠지도록 채반에 담아 놓는다

(배가 바닥으로 가게)

2. 생수 3컵에 손질한 생강을 넣고 약한불에서 생강의 향이 잘 나도록 끓인다.

2. 물의 양이 반으로 줄면 간장과 까나리액젓, 올리고당, 설탕을

 기호에 맞게 넣어 약한불에서 끓인다.

3. 2에 소주를 넣고 끓인다.

4. 불을 끄고 매실청을 넣어 식으면 게에 붓는다.

5. 냉장고에 보관하고 하루 반나절 정도가 지나면 바로 냉동실에 보관한다.

( 먹을 만큼만 하루전에 냉장실에 옮겨 두면 된다.)

 

 

 

 

 

 

 

 

 

 

완성입니다

 

 

 

 

 

 

 

 

'영양소'와 꽃게 알

 

 

 

 

 

알과 살이 꽉 찬 암꽃게여야만 제대로 된 간장게장을 만들 수 있다고

소개해 왔는데 알처럼 보이는 것은 사실은 알이 아니고 꽃게 몸속에 축적된

영양소라고 하네요.

 

 

 

 

 

꽃게의 산란기는 여름이고 이때는 금어기라 알이 밴 꽃게는 잡을수가 없답니다.

산란기 직전에 살도 토실하고 영양도 풍부해서 요즈음을 꽃게철이라 한다네요.

 

 

 

 

 

영양소가 있는 것은 무조건 암게인줄로만 알았는데 숫게에도 들어 있어

암게여야만 한다는 편견은 버려도 될것 같습니다.

 

 

 

 

 

꽃게를 도마 위에 놓고 등딱지와 집게다리를 칼등으로 내리쳐 금이 가게 해야

간장물이 잘 배어 들어 비린내가 안난다는 사실을 이번에야 알았답니다

 

 

 

 

  

꽃게알이 아니라 영양소라 하니 맘껏 드시고 스테미너 충전하는

한 날을 맞이 하세요.^*^

 

 

 

'요 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고기 두릅비빔밥   (0) 2011.05.17
팔보채  (0) 2011.05.08
대합 조개탕  (0) 2011.03.10
모둠해물전  (0) 2011.03.07
어묵볶음   (0) 2011.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