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시

기축년의 낡은 미니 다이어리를 접으며

이천사2 2009. 12. 29. 07:33

      "기축년의 낡은 미니 다이어리를 접으며" 기축년 소띠 해 12월 마지막 달 마지막 주일 경건한 마음으로 성당에 다녀와 지나간 한 해를 챙겨봤지 책상 앞에 놓여 있는 미니 다이어리 들춰보며 매달마다 빼곡히 기록돼 있는 바빴던 행사 일정 이른 아침에 잠에서 깨어나면 챙겨보던강의준비,
      집에 있는 날보다 많은 모임 회의 등 외출하는 날 그 중에도 전국을 누볐던 "골프여행" 등
      친구 등산 모임 ,한전동우회 모임의 추억 들...
      멀리 베트남에 가있는 아들,머느리등을 생각하고 더워서,더워서 서울이 그립다는 손녀들의 재롱이
      눈에 선하다 작은 달력 메모 글 들춰가며 내 나름 반성을 하루 삶에 충실하며 열심히 살아보려 노력했건만 한 해를 보내는 마지막 주일 내세울게 없구나 남은 며칠 "경인년" 새해의 작은 계획 세워야지 "기축년의 낡은 미니 다이어리를 접으며" ( 2009. 12. 28.)

*2009년(기축년)의 낡은 미니 다이어리를 접으며*

*2009년(기축년) 미미 다이어리 모습

*마지막 12월의 빼곡한 행사 일정의 메모 모습

*지난 11월의 행사 일정 메모도 빼곡 했구나

*2010년(경인년)의 준비한 미니 다이어리 모습 

*2009년을 접고 새 2010년을 챙겨 본 미니 다이어리 모습


            "庚寅年" 새해를 맞아 희망찬 새해에는 모든 님들 가정과 직장 그리고 사업장 위에 주님의 은총이 가득 넘치시며 복된 삶을 엮어 가시길 두 손 모아 간절히 기원합니다. "샬롬" - 시인 서예가 한마음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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