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리

돈까스덮밥

이천사2 2009. 5. 23. 22:05

 

 

일주일전 꽃샘추위때 해먹은 요리에요~

한끼식사로도 제격인 돈까스덮밥입니다. 개인적으로 돈까스덮밥을 좋아하긴한데

넘 이리 담백한 맛보다 칼칼한 고추가루 팍팍 들어간 돈까스 덮밥을 좋아하긴한데

담백하게 좀 심심하게 만들어 봤어요~

돈까스는 전에 연천농장님 댁에서 산 고기에 빵가루와 돈가스에 입히는 밀가루는 단올제품을 사용했고요

열몇장 만들어 두고 튀겨서 소스 뿌려먹고~ 하다가 세장 남았길래 오랜만에 덮밥이나 해먹자해서

간단히 만들어 점심으로 한끼 해결했네요~  바삭하게 튀겨먹는 제맛이지만

요즘같이 쌀쌀한 날씨엔 이리 국물내서 ~ 덮밥으로 밥에 부어 돈까스 올려먹는것도 별미랍니다.

정통 돈까스 일본돈까스는 못 먹어봤지만 분식집의 돈까스 덮밥은 많이 사먹어 봤어요

뭐 늘상 그렇겠지만 오늘도 자뻑버젼으로 제가 한게 더 맛있긴 하네요 ㅋㅋ

 

 

 

 

재료소개

 

홈메이드 돈까스2장/ 백일송이버섯한팩. 계란3개. 당근채 조금. 대파반뿌리. 당면네모난당면 1인분 한개

국물내기: 가스오부시 장국 반컵. 물5컵 (종이컵기준). 다진마늘 반숟갈. 소금.후추약간

돈까스 만들기는 여기를 참조하세요

http://blog.naver.com/nightsho/70042811575

 

 

 

 

 

 

 

 

백일송이버섯은 밑둥을 좀 잘라내고 하나하나 결대로 찢어서 흐른느물에 한번 씻어서 준비

대파는 송송 채썰어 준비해 주시고요 당근도 가늘게 채썰어 준비해 주세요

여기에 양파가 빠졌네요~ㅡㅡ;; 양파가 있음 반개도 가늘게 채썰어 넣어주심 좋아요

양파가 있는데 깜빡했네요~ ㅎㅎ  늘상 이런식이죠 머 ~ ㅡㅡ;;

사진상에는 안 나왔는데 계란 3개도 곱게 풀어서 준비해 주세요~

 

 

 

 

 

 

단올에서 구입한 유기농 당면이에요~ 이리 한팩에 네모지게 말린게 4개 들어있는데

이 당면 참 쓰기 편하네요~ 일인분 이인분 이리 가늠하기 힘든데 잡채로

따짐 한뭉치에 보통 2인분 정도 되는양이에요

저도 여기에 한뭉치 사용했고요 사용하고 남은건 똑딱이가 달린지라 붙여서 보관하면 되고요

뭣보담 유기농제품인지라~ 안심하고 드실수 있을꺼에요~

당면은 미리 찬물에 좀 물려놨다 넣어주세요

 

 

 

 

 

 

 

돈까스 만드는 방법은   여기  를 참고해 주세요~

돈가스에 입힌 빵가루도 단올에서 구입한 제품입니다 단올은 유기농 제품만을 판매하는

종합쇼핑몰인데 빵가루도 시판 빵가루보다 입자가 좀 굵직굵직해서~

돈까스등 튀김요리등을 하심 더 바삭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오늘 올려드린 레시피양은 보통 3인분 정도 되는양입니다. 딸아이와 저 둘이 먹을꺼라

2장만 튀겨났는데 남은 국물에 울랑이도 한장 튀겨서 올려줬어요

그런데~ 돈까스 덮밥은 면발이 불면 맛이 없거든요~

바로바로 해드실 양만 준비해서 만들어 주세요

 

 

 

 

 

 

국물내기 멸치랑 북어 다시마 건새우등을 이용하셔도 되는데 오늘은 간편하게 가쓰오장국을 이용했어요~

보통 물이 6컵정도면 가쓰오 장국한컵 정도 되는데 오늘은 물5컵에 가쓰오장국 반컵넣고 모자른 간은

소금간을 살짝해서 먹었어요~ 반컵만 넣어주셔도 국물맛이 진하더라고요~

더 담백하기도 하고 이리 물 5컵에 가쓰오장국 반컵넣고 팔팔 끓여주시다가~

손질해둔 야채와계란물 붓고~ 조리해 드심 됩니다. 

 

 

 

 

 

 

 

 

 

육수가 끓어오름 ~ 먼저 야채들 넣고~~~~~ 한 3분여 끓여주시다가~ 계란물 풀어주세요~

계란물 풀고 또 한 2분여 끓여주시다가~ 다진마늘넣고~~~~ 꽃소금살짝 치고

마지막으로 물에 불려놨던 당면넣고 ~ 한  5분여 끓여서~ 밥위에 부어 드심 됩니다.

 

 

 

 

 

 

 

 

 

 

 

 

이리 끓여놓고~ 돈까스 튀겨서 밥위에 올려 부어서 맛있게 드심 됩니다.

 

 

 

 

 

 

 

돈까스도 튀겨지고~~~~~ 그릇에 밥도 한공기분량씩 담고~~~ 그위에 끓여놨던 국물붓고~

그위에 돈까스 올려서 맛있게 냠냠!!!~~~~~~

 

 

 

 

 

 

돈까스를 먼저 드시는게  더 맛있어요 바삭할때~ 국물에 너무 오래 담그면

눅눅해 지는데 그래도 맛있긴 해요 ㅎㅎ  담백한 맛이 싫으신 분은 미리 다데기를 만들어 뒀다

끓이실때 다데기 풀어서 매콤하고 칼칼하게 드셔도 되고요 저도 매운 요릴 좋아하는 지라

다데기 풀어 끓일려고 했는데 딸아이때문에 이리 담백하게 만들어 봤고요

취향껏 청양고추를 송송 썰어 넣으셔도 되고요~ 돈까스 위에 국물한번 더 부어서 맛있게 냠냠!~

 

 

 

 

 

 

 

 

 

===========================================  맛있게 냠냠!      

 

 

 

 

 

 

 

 

 

 

 

 

 

 

 

 

 

전 돈가스를 그리 좋아하진 않는데 이거 해먹을려고 가끔 마트가서 만들어진 돈가스 사다가

이리 요리해 먹곤해요~ 그런데 매장에 만들어둔 돈가스도 고기도 오래되고 오늘내일 하는 고기로다가

만든다고 하더라고요~ 허기사 어쩔때 보면 사다가 만드는거 보다 만들어 파는

돈가스가 훨씬 더 싼 경우도 많이 봤으니 조금 귀찮더라도 만들어진거 사다 먹이지 말고

신선한 고기로다가 ~ 집에서 양념해 밀가루 빵가루 입혀 만들어 주세요~

요즘 원체 먹는거에 대한 불신이 큰지라~ 가격차이가 좀 나더라도 유기농 제품 많이들 찾으시는데

아직까진 그리 다양한 품목이 나와있진 않더라고요~ 유기농 제품만을 판매하는 단올에 가심

여러가지 제품들 아이들 간식이며 일상요리며 갖가지 제품들이 많이 있으니 한번 둘러보세요

다른덴 돈을 아낄지언정 가족입으로 들어가는 요린 아끼지 말고 좋은걸루만 먹이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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