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가 밥상 차려놓고 불러줬음 싶을때...
냉장고가 헐렁하면 왠지 온몸에 힘이 빠지는 증상...
오늘은 아무것도 하기 싫은데 아침부터 대청소하고 반찬 두 가지 만들고
지난주부터 먹고 싶었던 초코머핀까지 만들고 나니 후회가 +++++
이런날 있죠? 분명 아무것도 안할려고 했었는데 하다보니 오바해서 몸살기 도는 날...ㅠ ㅠ
.................................
황태포에 오징어 피데기 넣어서도 무치던데 ( 전라도식인가요? )
여튼, 금방은 맛나서 잘 먹었지만 시간이 지나니까 오징어가 삭더라구요~
그 특유의 냄새와 맛... 전 싫어서 황태포만 무쳤답니다~
* 재 료 *
찢은 황태포 50g ( 물에 살짝 불려서 물기 꼭 짜 주세요 ^^ ), 다진 파 1큰술( 파 흰 부분), 깨, 파 조금
양념장 ( 고운 고추가루 1큰술, 고추장 1큰술, 간장 2 작은술, 설탕 1작은술, 물엿 1작은술,
다진마늘 1작은술, 참기름 1작은술 )
* 요 리 하 기 *
1. 불린 황태포에 고운 고추가루를 넣어 색이 베이도록 골고루 잘 버무린다.
( 굵은 고추가루는 색이 예쁘지 않아요. 히덕스그리.. ㅠ 더덕생채도 고운 고추가루 사용하세요 ^^ )
2. 1에 참기름을 제외한 양념장을 넣고 잘 버무리세요. 주물럭~주물럭~
( 양념장은 따로 만들어 사용하셔야 재료가 골고루 잘 섞인답니다~)
3. 황태포에 양념이 잘 베였으면 깨, 다진파, 어슷썬 파, 참기름 넣고 한 번더 버무려 주세요~
짜잔~ 완성입니다
저칼로리 식단으로 건강을 지키세요 !!
진짜루 간단하죠? 후다닥 황태포 무침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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