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개발
아침 식사로도 좋고, 브런치 메뉴로도 좋고, 반찬으로도 좋은 난개발이예요
마이드림님 블로그에서 자주 봤던 요리인데 간단해보여서 따라해봤어요.
베이컨과 감자, 계란의 조화가 정말 맛있더라고요 게다가 간단하기까지 :)
출출할 때마다 집에서 자주 해먹는 메뉴가 됐어요 :D
재 료 : 계란 3개, 베이컨 2줄, 감자 1개, 소금 1ts, 체다치즈 한 장, 파슬리가루 약간
감자는 물에 깨끗이 씻어 껍질을 벗긴 후 사진처럼 적당한 두께로 썰어줍니다.
원래는 전자렌지에 돌려 익힌 후 썰어주는건데
전 그냥 얇게 썰어서 바로 후라이팬에 익혀주었어요
베이컨 두 줄은 후라이팬에 살짝 구운 후 키친 타올로 기름을 빼줍니다.
전자렌지에 살짝 돌려서 익혀도 돼요.
후라이팬에 올리브유 두르고, 슬라이스한 감자를 노릇노릇하게 익혀줍니다.
감자가 어느정도 익으면 계란 세 개를 군데군데 깨주세요.
계란은 미리 섞어두지 마시고 , 후라이팬에 계란후라이 하듯이 직접 깨서 넣어주세요.
그래야 색깔이 더 예뻐요 :)
계란이 살짝 익으면 젓가락으로 노른자를 터트려주시고,
베이컨과 체다치즈를 잘라서 군데군데 놓고 소금 적당량을 뿌려줍니다.
치즈가 잘 녹도록 뚜껑 덮어서 마저 익혀주면 완성이예요 :D
완성된 난개발이예요. 이름이 정말 특이한 ^_^
조금 더 먹음직스러워 보이라고 파슬리가루 솔솔 뿌려줬어요.
계란과 감자, 짭쪼롬한 베이컨의 조화가 정말 환상이라는 !!
아침에 이렇게만 먹어도 괜찮을 것 같아요. 만들기도 간단하구요.
요렇게 한 판 해먹고 맛있어서 엄마랑 같이 하나 더 구워서 해치워버렸답니다.ㅋ
항상 집에 있는 재료들이라 자주 만들어먹고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