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별한 무슬리건과류 바나나튀김 ◈
[재료]바나나 4개, 후레이크 or 무슬리 or 견과류, 튀김가루, 튀김기름
재료는 식구수에 맞게 준비하여 만드시면 되요.
4개정도를 만들면 어른 3인의 정도가 간식으로 드실정도의 양이 됩니다.
바나나가 잘익은 탓도 있지만.. 자른 뒤에 시간이 좀 되었더니 갈변하였네요.
조리전에 바로 잘라 조리를 하시면 됩니다.
약간 덜 익은 바나나로 튀김을 만들어도 됩니다. ^^
튀김옷 반죽은 약간 되직하게, 찬물을 이용하여 개어주고 바나나를 둥굴려 묻여 준 뒤에,
달구어진 기름에 넣어 튀겨줍니다.
너무 오래 튀기면 바나나가 녹아 나오니 노릇하고 바삭하게 익을 정도로 튀겨주면 되요.
잘 익은 바나나 일수록 빨리 녹아내립니다.
위에 튀김옷만을 묻여 튀겻다면.. 조금 색다른게 만들기 위해서 무슬리에 해바라기씨와 호박씨를 섞었어요.
튀김옷을 묻인후에 골고루 건과류를 골로루 묻게하여 튀겨줍니다.
느므느므 먹음직 스럽지요?
사실도... 정말 맛나요.
바나나 튀김을 어머니 간식으로 만들고 있는데.. 울아이가 단축수업을 하였다면 일찍 들어 왔네요.
나머지 조리를 하는동안 한접시 들고 저쪽으로 가서는 ...
엄마의 요리재료를 꺼내서 무언가를 하는군요..무얼까?? 내심 궁금하였지만..
바나나 튀김을 어머니께 드려야 하기에..ㅎ
이 과일튀김은 따듯할때 먹어야 제 맛 이거던요.. 바쁘게 움직였답니다.
한 접시 담아서 드렸더니.. 역시나 맛나게 드시네요.
이게 뭐냐??
어머니 .. 예전에.. 있잔아요.. 그때... 하면서 그전에 드신 이야기를 해드렸더니..
그랬나?? 하시면서 기억을 더듬으시네요...
아마도 기억이 잘 안나시는 듯.. 그래도 .. 맛있다며 한접시를 비우시는 것을 보니
그나마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연세가 드시면 예전에 일은 자꾸만 잊어버리시는게 안탑깝습니다.
아이들이 먹을것은 꼬치를 끼어 주었어요.
잘 익은 바나나라 요대로만 주어서 바삭하고 달콤해서 잘 먹는답니다.
겉은 바삭하면서도 속은 부드럽고 달콤한것이 맛나거던요.
바나나 튀김옷에 칠한 잡곡무슬리와 건과류 덕분에 고소한 맛까지 가미된 바나나스틱이랍니다. ^^
덜익은 바나나로 만들었을때는 초코렛을 녹여서 칠해 먹어도 정말 잘 어울려요.
무슨 맛이라고할까???
바삭함을 한 입 깨물면.. 달콤한 맛이 입안에 스미는.. 음.. 정말 부드러운 사랑의 맛?? ㅎㅎ
약간 오버 입니다만.. 정말 달콤하니 맛나답니다.
한 입 쏙 들어가는 바나나튀김!
크기는 만드는 사람이나 드실분의 기호에 맞게 만드시면 된답니다.
장식도 모양도 .. 맘대로~!!
초코렛이 없다면 꿀(잘 안익은 바나나튀김)을 약간 칠한뒤에 드셔도 되요.
뚜둥~!!
↑ 이것이 무얼일까요???
이것이 울아이가 한접시 가지고 가서 쪼물락거리며 만든 ..
그 이름하여 바나나튀김 생일 케이크(?)랍니다.
ㅎㅎ 지딴에는 특별한것을 만들고 싶엇던가봐요.
할머니도 우리**가 손재주가 많네 하시면 칭찬을 하시고..^^
초까지 꺼내어 촛불을 붇이니.. 정말 그럴싸한 생일 케이크~!!
유명한 제과점 멋진 케이크에 뒤지지 않은 사랑이 담긴 케이크~!!
ㅎㅎ 오늘도 울 아이 덕분에 작은 것에 행복을 느끼는 맛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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