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리

가재미 식해

이천사2 2009. 1. 3. 14:12

가자미 식해

 


▲ 완성된 발효음식 '가자미 식해' 

. 가자미란 원래 성질이 평안하여 맛이 달고 독이 없다. 사람들이 먹으면 허약한 것도 보강해줄 뿐더러 기력도 돋운다. 더구나 발효식품이기에 소화가 잘 되고 환자나 노약자, 특히 어린이 영양식에 좋다는 이야기도 있다.
고기와 좁쌀의 쫀득쫀득 씹히는 맛이 일품이고 무채는 무채대로 별맛이다. 가자미가 없으면 생태와 갈치 등으로도 담기도 한다. 한편 이 음식의 원조는 태국과 라오스란다. 중국을 통해 우리나라로 전수되었다는 설도 있지만 정확하지 않다.

▲ 노릇노릇한 참가자미를 골라 물에 씻지않고 대가리와 내장.

그리고 지느러미를 잘라내고 비늘을 벗겨 소금을 약간만 뿌려준다.

▲ 두세시간 정도 소금에 절였다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낸다.

그리고 한나절 정도 말렸다가 가위로 먹기 좋게 자른다.

▲ 파, 마늘, 생강, 물엿 그리고 고추가루를 넣어 버무린다.

▲ 양념을 버무린 가자미 토막을 그릇에 담아 며칠 숙성을 시킨다음 메조로 밥을 해서 차게 식힌다.

무는 약 5cm정도의 길이로 채를 썬다.

▲ 무채를 좁쌀 밥과 함께 넣고 버무린다.

▲ 버무린 가자미식해를 적당한 통에 나누어 집어 넣고.

일주일 정도 서늘한 곳에다 숙성을 시키면 완성된다.

 

 

함경도에서 즐겨 먹는 가자미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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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경도에서 즐겨 먹는 음식이에요. 식해는 곡물과 소금이 함께 들어가는 저장음식이랍니다.

분량
4인분
요리시간
1일이상

칼로리

1369kcal
난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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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미 8마리(작은것), 소금1/2컵, 메조1컵, 엿기름1컵, 무300g.
[양념] 고춧가루1컵, 다진파1큰술, 다진마늘1작은술, 다진생강1/2작은술, 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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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참가자미(몸이 작고 단단하게 생긴가자미)를 골라서 내장을 빼고 깨끗하게 해서 소금을 뿌린다.

2. 채반에 손질한 가자미를 말려서 머리, 꼬리를 자른다.

3. 메조는 깨끗하게 씻어 잠시 불렸다가 밥을 짓는다.

4. 엿기름에 3배의 물을 부어 가라 앉힌다.

5.가라 앉힌 물을 넣고 끓여 식힌다.

6. 무는 5cm길이로 채썰어 소금에 절인다.

7. 절여진 무는 물에 씻어 물기를 꼭짜서 준비한다.

8. 엿기름 식힌물에 고운 고춧가루를 넣고 불린다.

9. 고춧가루가 불려지면 절인무와 조밥, 말린가자미, 소금을 넣고 버무린다.

10. 항아리에 눌러 담고 웃소금을 조금뿌리고 서늘한 곳에 보관한다.

11. 4-5일후 개봉해 맛이들면 상에 담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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