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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고싶지 않은 손

이천사2 2013. 12. 14. 15:36

 

 놓고싶지 않은 손
 
 
 
 
힘들고 지쳐 있을때
잡아주는 손이 있다면
얼마나 행복 할까요

 

슬프고 외로울때
흘리는 눈물을 닦아주는 손
얼마나 큰 위로가 될까요
 

사랑하고 싶을때
양어깨를 감싸주는 손
얼마나 포근 할까요
 

쓸쓸히 걷는 인생길에
조용히 다가와 잡아주는 손
얼마나 따뜻 할까요
 

사랑하는 사람의 손이 닿기만 해도
마술에 걸린 듯 전율이 흘러
더 잡고싶은 손
 

당신의 손이 있기에
영원히 놓고 싶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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