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렇게 변해버린 내가 한없이 아프다.
한 번의 사랑, 한 번의 이별을 겪고 난 후 내가 하든 남이 하든, 가장 우스워 보이는 말
영원히 사랑하는 말 평생 변하지 않는다는 말 지키지도 못할거면서 순간의 감정으로 오만하게 감히 영원과 평생을 내뱉는 너무도 무책임한 말
사랑이 뭔지도 모르면서 쉽게 조잘대는 저말이.. 나조차도 당연한 듯 떠들어댔던 저말이.. 이젠 세상 가장 우스운 소리로 들린다.
그래서 슬프다
이렇게 변해버린 내가 한없이 아프다.
인연이란건 참 서글프다
우연히 만나 제일 가까운
사람이 되었는데 어느 순간
제일 먼 사람이 되어버린다
인연이란거 참 ..
마음 한 구석이 시린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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