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각할수록 좋아지는 사람 ♥
좋아지는 사람을
발견하고 만나고
사귀는 기쁨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을 곁에서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흐뭇한 미소가 흐르지요.
비싼 옷이 아니더라도
늘 단정한 사람.
어느 자리에서나
맡은 일에 열중하는 사람.
이런 기쁨이 날마다 더 깊은
사귐으로 이어지고 더 많은
이들을 좋아하고 싶어집니다.
오늘도 살아있음을
호흡이 남아있음을
감사하게 생각하는 사람.
언제나 마음이
따스하여 대하기 편한 사람.
만날 때마다 먼저
즐거운 인사를 하는 사람.
조그마한 호의에도 고맙
다는 인사를 할 줄 아는 사람.
틈날 때마다 책을 읽는 사람.
전화를 잘못 걸고 미안하다고
사과할 줄 아는 사람.
틈날 때마다 책을 읽는 사람.
전화를 잘못 걸고 미안하다고
사과할 줄 아는 사람.
잘못 걸린 전화에도 친절한 사람.
얼굴에서 훈훈한
미소가 떠나지 않는 사람.
잘못한 걸 알면 잘못을
솔직히 시인하는 사람.
자기보다 못한 사람 앞에서도
목에 힘주지 않는 사람.
때로는 손해를 보고도 생색내거나
소문내지 않는 사람.
남에게 말 한대로
자기도 그렇게
살려고 애쓰는 사람.
늙어도 나이 들어가는
모습이 깨끗한 사람.
한 포기의 들풀
한 송이의 야생화를
소중히 여기는 사람.
차를 운전하고 가면서
양보 받았을 때
손을 흔들어 주는 사람.
음식점에서 돈주고 사 먹지만
종업원에게 고맙다고 인사하는 사람...
2009. 1. 11(日) "아차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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