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시

모두가 그립다

이천사2 2008. 9. 20. 08:37

  
  모두가 그립다      
         풍화 김정호               
달아 달아 
오늘같이 외로운 날
무엇이 그리보고싶어 밝은빛 비추며
내 눈물 보려 하느냐
모두가 떠난 자리
둥근달 바라보며 그리움에 지쳐있는데
넌 왜 이리도 내 가슴을 짖누르고 슬프게만 하고
오늘같은 날
위안이 되여줄것은 하나도 보이질 않고
모두가 슬픔 뿐이니
삶에 지침도
삶에 보람도 
삶에 행복도 점점 아물 거리고
오늘같은 날
밝게 비추어 주는 달님에게로
모든 마음 전해주고싶다
슬픔도,,
외로움도,
그리움도 모두 다 주고 홀가분하게
남은삶을 숨쉬고싶다,,,,,,,,,,,,,,08-09-14-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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