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에게 보내는 칭찬의 박수
작은 우물에는
물이 조금밖에 없습니다.
길을 가던 한 나그네가
몹시 목이 말라 우물가로 갔습니다.
우물가에
물을 떠서 마실만한 것이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그는 매우 화를 내며
돌아가버렸습니다.
얼마 후 다른 한 사람이
우물가에 왔습니다.
그는 물을 떠서 마실만한 게
없는 것을 알고는
두 손을 가지런히 모아
물을 떠 마셨습니다.
만일 앞에 온 나그네가
성냄을 죽이고 조금만 더 생각을 했다면
목마름을 해결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어리석은 사람과
지혜로운 사람의 차이는
멀리 있는것이 아닙니다.
성냄과 분노를
참아내는가 아닌가에 달려 있습니다.
화가 머리끝까지 치밀더라도
그 순간에는 함부로
말을 내뱉지 마십시요.
화가 나는 순간
앞뒤없이 내뱉는 말은
독을 뿜는 뱀의 혀끝처럼
상대에게 큰 상처를 남김과 동시에
자신마저도 헤칩니다.
다툼은 한쪽이 참으면
일어나지 않습니다.
두 손이 마주쳐야
소리가 나는것과 같습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좋은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눈부시게 아름다운 감동 (0) | 2012.03.02 |
---|---|
나 그대에게 드릴 말있네! (0) | 2012.03.02 |
가장 아름다운 꽃으로 피어나라 (0) | 2012.03.02 |
숙제하듯 살지 말고 축제하듯 살자 (0) | 2012.03.02 |
가슴에 남는 좋은 글 (0) | 2012.03.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