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과 호미곶

 

전라북도 새만금 방조제 새만금 방조제는 전라북도 군산시와 김제시, 부안군 일원에 있으며, 설계에서 완공까지 모두 우리기술로 건설된 방조제로써, 1991년 11월 착공하여 19년동안의 사업기간을 거쳐 2010년 4월 27일 완공하였다, 사업 규모로 면적은 401㎢로 서울시 면적의 3분의 2(여의도 면적의 140배)에 이르는 면적이며, 길이 33.9km, 평균 바닥 폭 290m(최대 535m), 평균 높이 36m(최대 54m)로, 세계 최장 방조제로 알려진 네덜란드의 주다치 방조제(32.5km)보다 1.4km 더 길어, 8월 2일 세계 최장의 방조제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사업이다. 이로 인하여 한국 국토 면적은 10만 140㎢에서 10만 541㎢로 0.4% 늘었고, 행정구역상 간척지 면적은 군산시 71.1%, 부안군 15.7%, 김제시 13.2%를 차지한다.

경상북도 포항시 호미곶 한반도의 형상이 호랑이가 연해주를 할퀴는 모양과 같다고 하며, 백두산은 호랑이의 코에 해당하고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호미곶은 호랑이의 꼬리에 해당한다는데서 유래한 이름이다. 영일만의 끝부분(포항에서 38km)으로 동외곶(冬外串)·장기곶(長鬐串)이라고도 한다. 원래 생김새가 말갈기와 같다 하여 장기곶으로 불렸다. 1918년 일제강점기 때 일본식 표현인 갑(岬)으로 고쳐 장기갑으로 불리다가 1995년 장기곶으로 변경하여 불렸다. 2001년 12월 지금의 이름 호미곶(虎尾串)으로 변경하였으며,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뜬다하여 매년 새해에는 일출 관광객이 많이 몰려 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