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시

초대의 글

이천사2 2010. 10. 19. 19:19

 

[행복샘 카페]제4회 정모에 참가신청하세요
     한자게임 초대의 글 /平田/ 尹炳斗 
    
     

     

    우리 서로 낯선 사이가 아닐 수 있습니다. 좁은 사각창 안에서 닉네임 가면을 쓰고 가끔 만났다 할지라도 아침 저녁 승강기 안에서 눈인사를 나누는 바로 이웃의 친구보다 더 깊은 인연인지 모릅니다. 오십시요 친구여 ! 초대합니다. 그리운 친구들이여 ! 손톱끝 봉숭아 꽃물 반달처럼 남아 있으면 곧 낙엽이 집니다. 윤나던 머리결에 흰 머리카락 하나 둘 보이기 시작하였다면 벌써 옛날 옛친구 그리워 지는 때입니다, 오십시요 친구여 ! 초대합니다. 보고싶은 사이버 친구들이여 ! 하늘 맑고 단풍 아름다워요 세월이 자꾸 눈가에 잔주름을 그려 주려고 해도 우리 모두 환한 얼굴 환한 마음으로 만난다면 본래 만나야 할 인연이기에 모두 모두 아름다울거예요 오십시요 친구여 ! 초대합니다. 인연으로 만날 보고싶은 친구들이여 !

[행복샘 카페]제4회 정모에 참가하셔서
아름다운 추억만들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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