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시

때로는 다정한 친구로 행복한 연인으로

이천사2 2010. 5. 10. 19:05

 

     때로는 다정한 친구로 행복한 연인으로


 

사각의 사이버 공간에서

우리가 닉네임으로

그 사람에 대한 감정과

서로를 느끼고 서로를 알아 갑니다.

 

닉네임이 그사람의 인격과 품위를

판단 할 수는 없지만

때로는 닉네임이

그 사람의 얼굴이고  

우리들의 목소리 입니다

 

정감있고 따스함이 담겨있는

목소리 음성은 아닐지라도

서로에게 다가갈 수 있는

최대한의 수단입니다

 

<

 

눈에 익은 닉네임이 안 보일 때는

괜시리 기다림이란 즐거움으로...

때론 걱정어린 눈빛으로

님들을 생각할 때도 참 많습니다

 

행여 아픈건 아닐까

행여 무슨 일이 있는 건 아닐까

궁금함 그런 작은 것에서

근심도 되고 아니길 간절한 맘으로

기도하기도 하지요

 

그냥 한 공간에 있다는

소속감 즐거움으로

웃음꽃이 피어나기도 하고

글과 유머를 보고 살포시 미소짓기도 합니다

 

깨알같은 글씨 한 줄 한 줄로

상대의 기분을 알아내고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게끔

미소와 여유로움으로 다가 서기도 하고

따스함으로 서로에게 의지할 때도 있습니다

 

행복장터 들어 보셨나요
좋은 상품 생산 판매업 하시는 자영사업자 
무공해 좋은 농수산물 생산 판매 하시는 영농사업자 
좋은 맛집을 직영하시는 회원님 등등
등록을 기다립니다.

 

언제나 변치않음 으로서

서로에게 소중하고 좋은 인연으로

쭈~욱 남았으면 하는 바램이지만

그건 일방적인 작은 소망일 뿐...

뒤돌아서면 상처 투성일 때도 있습니다

 

그런 인터넷 공간의 쉼터이기에

서로 감싸 안으려고 자신을

웃음으로 포장할 때가 있습니다

 

그래도 생각이 비슷하고

책임있게 판단할 수 있으므로

희망은 언제나 우리들에게 있습니다

 

따스한 댓글 한줄이

꿈과 희망을 안겨주며,
격려해주는 우리들이기에
다정한 친구로 다가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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