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얼씨구나 기뻐하세

이천사2 2010. 2. 15. 20:58

 

아프지 말자
그리도 다짐을 했건만

이렇게 저리고 아파오니
어떻게 해야 하나?



삶의 무게 벗으려고
쓰리게도 용쓴 탓은 그 아픔
당연하다 일침하네

매인 삶을 놓고 떠나
이제 훨훨 날아만 가고 싶다.



그래도 허물은 메고
내 죄는 지고 가야 하는 것

더 이상 젊은 시간
울리지 말자



더 이상 가슴을 치며
주저앉지 말자

산이 부를 땐 산으로 가고
바다가 오라하면 바다로 가자

원문보기 클릭하세요☜

흐르는 세월을 돌려달라
몸부림치지 말고

손잡은 동행자만 있어도
얼씨구나 기뻐하자!

- 소 천 -


 

385

 

 

'좋은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누군가를 사랑하지만  (0) 2010.02.17
아름다운 메일 문화  (0) 2010.02.17
서로 사랑하며 살아야 합니다   (0) 2010.02.15
가슴에 남는 좋은글  (0) 2010.02.11
한 번만 더 손 잡아 주세요  (0) 2010.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