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친구야 차 한잔하자

이천사2 2009. 2. 13. 21:48

 

 

          
        ♡...친구야 차 한잔하자...♡
        
         
        우리들의 주머니 형편대로 포장마차면 어떻고
        시장좌판이면 어떠냐 
        
        마주보며 높이 든 찻잔만이라도 우린 족한 걸 목청 돋우며 얼굴 따갑게 쏟아내는 동서고금의 진리부터
        솔깃하며 은근하게 내려놓는 음담패설까지도 한잔 차에겐 좋은 덕담이 되지 않겠니
        자네가 어려울 때 큰 도움이 되지 못해 마음 아프고 부끄러워도
        오히려 웃는 자네모습에 마음 놓이고 내 손을 꼭 잡으며 고맙다고 말 할 땐 뭉쿨한 가슴
        우리 열심히 살아보자 찾으면 곁에 있는
        변치 않는 너의 우정이 있어 이렇게 부딛치는 차 잔은 맑은소리를 내며 반기는데
        친구야 고맙다 우리 이다음에 만나더라도 마음이 담긴 따뜻한 차 한잔하자.
         
        치악산 행구동 기슲에 가면
        복사꽃과 배꽃, 살구꽃이
        흐드러지게 피는 그곳에
        솔향 가득담은 
        소나무 한 그루가 있고
        그 소나무 옆으로 길 카페가 있습니다.
        산녘을 넘어오는 휘영청 달빛 사이로
        복사꽃과 배꽃이 흐드러지게 피는 밤,
        그 길 카페에서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마시는 커피 맞은 
        천하일품 운치가 있습니다.
        길 카페 그 커피가 마시고 싶으신 부운
        손들어 주실래요.
        2009. 2. 13 _까치.김정선-
        
        까치세상
        
         
        늘 누구에게나 
        그리움으로 까지 까치세상에 둥지를 트실거죠!!!
        시린꽃맑은이슬까치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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