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버(Dover) 해협
England Dover- 유럽대륙과 통하는 관문
도버(Dover)는 Dour 강 하구, 영국과 프랑스를 가르는 영국 해협(도버해협)에서
가까운곳에 자리잡고 있는 도시이다.
영국에서 가장 오래된 항구 중의 하나로 손꼽히는 곳으로 영국이 로마의 지배를 받을때
영국과 유럽 대륙을 잇는 주요 관문 역활을 했었다.
도버항은 1994년 해저 터널이 생긴 후에도 많은 여객선들이 드나들어 분주하다.
도버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마을 양쪽으로 보이는 하얀 석회암 절벽
화이트 클리프(White Cliffs) 인데, 프랑스 쪽에도 비슷한 절벽이 있다.
선사시대에 하나였던 대륙이 지금의 도버 해협으로 두개의 나라로 나누어진 것이다.
화이트 클리프(White Cliffs) 인데, 프랑스 쪽에도 비슷한 절벽이 있다.
선사시대에 하나였던 대륙이 지금의 도버 해협으로 두개의 나라로 나누어진 것이다.
화이트 클리프(White Cliffs)
도버에서 가장 유명한 화이트 클리프의 역사는 지구에 공룡들이 살았을
7000만년전으로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바다에는 석회로 된 껍질을 가진 플랭크톤이 살고 있었는데,
그들이 죽은 후 석회껍질이 바닷가 가장자리로 밀려가 아주 천천히 쌓여가기 시작했다.
1년에 0.0015mm, 그러니까 백만년에 15미터씩 쌓였던 것이다.
지금 우리가 보고 있는 250미터 높이의 화이트 클리프는 지구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것이다.
맑은 날에는 도버 해협 건너 프랑스가 보이기도 한다.
그리고 가끔 도버해협을 수영으로 건너는 수영선수들도 뉴스거리이다.
도버 성은 도버 항이 내려다 보이는 하얀 절벽 위에 자리잡고 있다.
2000년 동안 외관과 내관이 변화하면서 왕의 성, 그리고 요새로
해협 언덕 위에 군림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