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3월25일 덴마크로 떠나다
크리스티얀보르 궁전 : 18세기말까지 왕실의 거처였으나,
1794년 화재로 아말리엔보르 궁전으로 왕실이 옮겨갔다.
그 후 또 화재로 건물이 불탔으며 현재의 궁전은 20세기 초에 지어진 것이다.
코펜하겐의 상징으로 안데르센의 《인어 공주》에서 영감을 얻은 조각가 에릭센이 자신의 부인을
모델로 하여 1913년에 만들었다.
그 동안 머리와 팔이 잘려나가고 페인트를 뒤집어 쓰는 등 여러 차례 수난을 겪기도 했으며,
2003년 9월 11일에는 폭탄공격으로 파손되어 바다에 버려졌다.
나무와 새 - 박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