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삶의 잔잔한 幸福
이천사2
2012. 4. 25. 17:18

아침 공기를 마시며 산책할 수 있다면

내내 미소가 떠나지 않는다면
욕심없는 행복에 만족하겠다.

한곳을 바라보며 걸어갈 수 있다면
눈빛이 말하는 것을 읽을 수 있어

슬픔을 안아줄 수 있다면
이름없이 소박한 삶에도 만족하겠다.

사랑을 하는 사람들과
벗이되어 동행할 수 있다면
꼭 옆에 같이 살지 않아도

들뜬 가슴 열어

작은 행복에 만족할 줄 알았다면

아닌 것임을 깨달았다면

진실을 위해 소중한
어떤 것을 희생 했었다면

삶의 잔잔한 행복을 차지 했었노라고
말할 수가 있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