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사랑보다 깊은 정
이천사2
2010. 8. 15. 17:56
♧사랑보다 깊은 정 ♧
사랑은 시간이 지날수록 줄어들지만
정은 시간이 지날수록 늘어납니다.
사랑은
정은 어려움을함께 할 때 더 쌓입니다.
사랑 때문에
서로를 미워할 수도 있지만
정 때문에
미웠던 마음도 되돌릴 수 있습니다.
사랑은 꽂히면 뚫고
지나간 상처라 곧 아물지만
정이 꽂히면
빼낼 수 없어 계속 아픕니다.
사랑엔 유통 기한이 있지만
정은 숙성 기간이 있습니다.
사랑은 상큼하고 달콤하지만
정은 구수하고 은근합니다.
사랑은 돌아서면 남이지만
정은 돌아서도 다시 우리입니다.
사랑이 깊어지면
언제 끝이 보일지 몰라 불안하지만
마음대로 뗄 수 없어 더 무섭습니다.
사랑이 아름다운 것이라 하지만
정 만큼 아름다운 것일까?
잠시 생각해 보게 되네요.
사랑은 어느 한 순간에 무너지지만
정은 그렇지 않다는 것 잘 아실 거에요.
정이 넘치는 우리였음 좋겠습니다.
용서는 사랑의 완성입니다
용서 한다는 것은
무척 어려운 일입니다.
그러나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사랑은
용서하는 것이라 합니다.
나를 해롭게 하는 사람을
용서하는 것만큼
참 된 사랑은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용서는
사랑의 완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은 상대방으로부터
상처를 받았을 때 어떻게
보복할 것인가를 생각합니다.
하지만 보복은
보복을 낳는 법입니다.
확실히 상대방을 보복하는 방법은
그를 용서하는 겁니다.
한 사람을 완전히 이해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 사람을
완전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의 처지가 되어
살아 보아야 하고
그 사람의 마음 속
아니 꿈속에까지
들어 가봐야 할겁니다.
우리는 늘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고
누군가로부터
상처를 받으며 살아갑니다.
설령 상처를 받았다 할지라도
상대방의 실수를 용서해주세요.
나도 남에게
상처를 줄 수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