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사랑합니다...♡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것은..
사는 것이 힘들어서 힘을 얻어야 했던게
아니고
영혼이 피곤해서 쉬어야 했던게 아니었습니다.
당신은 당신을 떠올리면
미소짓게 해주었습니다.
당신은 당신이 그런적 없다고 할지 모르지만...
당신은 내 삶속 어디에도 없었던..
내가 살면서 어렴풋이 동경하던
글의 표현뿐이 아니고
말하는 모습과 몸짓 맑은미소까지

당신의 어떤것을 생각해도
미소짓게 해 주었습니다.
그런 당신을 사랑합니다.

이세상에 살면서 모습만
떠올리고 미소지을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당신은 그런 사람입니다.
나에게만은...

나도 당신에게
그런사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내가 당신만 생각하면..
피곤함도 잃어버리고
미소를 머금을 수 있는 것처럼...

사랑한다는 것은 나만을 위하고 싶은 아만의 본능과
자만과 탐욕으로 가득찬 나를 비워서
그 비워진 자리에
누구인가 사랑하는 대상으로 채워가는 것입니다.
나와 내것이라는 이기와 아만심으로 가득찬 자리에
주변과 이웃을 위한 배려와 자연과 더불어 사는
평화의 지혜는 스밀 수 없습니다.
중년이면 더 늦기전에
나는 무엇이고 무엇 때문에 사는 것인지
한 번쯤 거나한 자기성찰이 필요할 때입니다.
비운 다는 것은 사랑하며 산다는
또 다른 뜻일 것입니다.
2009.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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