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포장마차

이천사2 2009. 5. 7. 20:42

 
술을 마시고 있는데 옆 자리에
앉은 예쁜 아가씨가 자기를 보고 있는 것이었다.



남녀는 서로 시선을 주고 받다가 합석을 했고,
그 예쁜 여자 집으로 가게 되었다.



들뜬 마음으로 그녀의 집에 도착한 그 남자는
침실로 가 그녀의 침대에 앉았다.



그런데 침대 머리맡에 어떤 잘 생긴
남자 사진이 걸려 있는 것이었다.



이것 저것 가릴거 없이 불타는 가슴에

쿵꽝 쿵꽝 거렸지만
그 보다 사진속의 남자가 궁금했다.




“저,  혹시 당신 동생이나 오빠?”
“어머, 아니에요.”



그는 놀라며, “그럼 남편이야?”



“어머, 아니에요.”


그는 안도의 한숨을 쉬고 조심스럽게,



“그럼 남자친구?”


“아닌데요.”


그는 무척 궁금해졌다.



도대체 그 사진속의 인물은 누구란 말인가?


“그럼 대체 이 남자가 누군데?”


그녀는 수줍은 듯 예쁘게 웃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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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수술받기 전 사진이에요!” ^^


 

으휴~~쪽팔려... 얼른 집에나 가자.

트렌스젠더 였다.


 

트렌스 젠더 대회의 사진 (여장 남자)

여자 아녜요?? 남자...



태국판.. 하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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